안동시의회, 제220회 임시회 김경도 의원 시정 질문
안동시의회, 제220회 임시회 김경도 의원 시정 질문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10.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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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활성화, 안동역사부지 활용 대책 마련 주문

안동시의회(의장 김호석김경도 의원은  21일 안동시의회 제22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에 관해 질의했다.  

김경도 의원은 도청 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원도심 공동화와 주변상권 위축에 대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육성조례 제정, 상점가 소규모 협의체 구성을 통한 차별화된 특화거리 지정, 식사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 등의 안동 실정에 맞춘 상생정책 실시, 골목상권 활성화 추진단(전담조직) 신설을 통한 체계적인 행정지원 등 구체적이고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여 적극적인 안동시의 대책마련을 당부했다.

이어서, 안동역 폐쇄가 올해 12월로 다가오지만 아직까지 도시재생 역사부지 마스터플랜이 준비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역사부지는 안동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문화관광 등 다양한 지역수요와 주변여건 분석을 거쳐 근대역사 종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95%에 육박하는 폐선부지와 역사부지의 공유지분은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 소유이지만, 도시관리계획수립 권한은 안동시가 갖고 있는 만큼 어느 한 쪽의 일방적인 개발계획추진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철도시설공단공사와 원활한 협의를 통해 활용계획의 다각적 방안 모색에 힘을 모아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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