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 ‘대전시립교향악단 특별초청연주회’ 개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대전시립교향악단 특별초청연주회’ 개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10.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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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문지영의 협연으로‘대전시립교향단 특별초청연주회’를 개최한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제임스 저드 예술감독의 지휘아래 3관 편성의 오케스트라로 최고의 음악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섬세한 앙상블, 신선한 기획 프로그램 운영으로 국내를 넘어 뉴욕, 유럽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이다.


또한 피아니스트  문지영은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와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무대에서 주목을 받는 젊은 피아니스트로서 피아노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행보를 닮은 연주자라는 평가를 받는 실력 있는 피아니스트이다.


이번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연에서는 노르웨이 작곡자이자 스탄디나비아의 쇼팽이라 불리는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제1번, 작품 64와 노르웨이 민요풍의 청순한 멜로디, 신선한 하모니, 경쾌한 리듬의 소재로 그리그의 독창적인 매력을 표현하는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작품 16번을 문지영의 낭만적인 협연으로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개관10주년을 맞이하여 상반기 해외 오케스트라 공연이 코로나19로 취소되어 하반기 특별히 준비한 공연이며 오랜만에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 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전했다.


‘대전시립교향단 특별초청연주회’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관람 입장 전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확인,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내·외 고품격 공연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및 다양한 시각예술을 경험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경북북부 지역의 문화예술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역민들의 문화향유에 크게 기여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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