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안여고,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나라사랑 콘서트’ 개최
안동경안여고,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나라사랑 콘서트’ 개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10.30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립 투쟁 현장을 담은 ‘기획인물사진전’도 함께 개최

경안여자고등학교(교장 이원걸)1029일 광복회 경북지부 회원·학교운영위원회·교직원·졸업생·재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교내 체육관에서 순국선열의 독립 정신과 숭고한 애국정신의 계승을 다짐하는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나라사랑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안여고와 광복회경북지부가 공동 기획, 경상북도·경상북도교육청·경상북도보훈지청·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후원했다. 행사와 함께 경안여고 교정에서는 10.28-29 양일간 광복군의 생생한 독립 투쟁 현장을 담은 기획인물사진전'도 함께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로 학교장 인사·이사장 격려사·광복회경북지부장 인사·경북북부보훈지청장 축사·기조 강연, 2부행사는 시 낭송(이육사의 광야’)·한시 낭송(이상룡의 거국음’)·학생연주(나의 살던 고향은·섬집 아기재학생 연구 발표(이육사·이상룡졸업생 출연(안무·중창·연주재학생 민요 공연(아리랑·홀로아리랑)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경안여고는 금년에 사관학교경찰대반'을 창단하여 권역별 탐방 학습을 기획하고 있다. 1권역으로, 해군사관학교·부산의 충렬사·진주의 진주성 탐방, 2권역으로, 공군사관학교·국군간호사관학교·경찰대학교·아산의 현충사 탐방, 3권역으로, 육군사관학교·남한산성 탐방을 통해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역사 현장을 답사한다.

경안여자고등학교 이원걸 교장은 금번 행사에 협력해 주신 광복회 경북지부와 후원해주신 경상북도·경상북도보훈지청·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이후에도 나라 사랑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