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기록문화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 토론회 개최
‘민간 기록문화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 토론회 개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11.02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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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월) 오전 9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제1세미나실)
한국국학진흥원 전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병훈(문화체육관광위원회, 광주 동구남구을) 의원실 공동 주최,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조현재), 한국학호남진흥원(원장 이종범) 및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박병희)이 함께 주관하는 '민간 기록문화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하 민간기록문화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112() 오전 9 30분 국회 의원회관(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등록한 인원만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다.

* 유튜브 채널: https://youtu.be/OFUCwVN-Ye4

이병훈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를 준비하고 있는 '민간 기록문화 보존 및 용에 관한 법률'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로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제도적 기반이 없어 훼손멸실되거나 도난의 우려가 있는 민간 기록문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 왜 민간 기록문화를 보존해야 하고, 현대사회에서 어떻게 후속 세대에게 계승할 것인가'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공유하고, 기록문화의 가치와 보존 방안을 폭넓고 심도 있게 논의한다.

토론회는 전문가 발제, 종합토론으로 이루어진다. 고석규 전 목포학교 총장이 '민간 기록문화 보존의 필요성과 활용방안'을, 박원재 율곡구원 원장이 '민간 기록문화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의 필요성' 발표한다.

이어 이영호 인하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오석민 지역화연구소장, 정긍식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임학성 한국고문서학회장, 이욱 순천대학교 사학과 교수, 정수환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고문서연구실장 등이 종합토론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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