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성소병원 정영선 소장(전 건국대 의대교수)과 안동병원 심뇌재활센터 김종문 센터장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그대와 나의 슬기로운 척추생활'을 주제로 한 연극이 공연된다.

마림바 앙상블과 극단 안동이 공동으로 제작한 이번공연은 척추수술과 아트 콘서트의 환상적인 만남의 연극으로 11월 4일 밤 7시30분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백조홀 에서 열린다.

현대인을 위한 메디아트 콘서트 2편으로 제작된 이번 공연은 몸에서 나타나는 자각증상을 옴니버스 연극으로 표현하고 전문의가 재미있게 들려주는 의료지식 토크와 다양한 장르로 만나보는 앙상블 공연 형식을 취한다.

한편 이번 척추수술과 재활의학 권위자와 마림바 앙상블, 연극과의 만남은 예술을 한 단계 더 진화시킨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용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