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메이커 스페이스 개소식’ 개최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메이커 스페이스 개소식’ 개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11.0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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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품 창작공간을 통한 장애인 창업 활성화 기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서기영)114() 경북지역센터(안동시 정하동 소재)에서 경상북도의회 권광택 의원, 안동시의회 임태섭 의원 및 입주기업과 유관기관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메이커 스페이스개소식'을 개최했다.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는 원하는 사물이나 제품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재료와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등 전문장비를 갖추어 놓은 공동작업 공간을 말하며,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창의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지역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매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매년 15천만원 가량을 지원 받아 5년간 사업을 진행하며, 경북지역 센터는 이번에 개소한 작업공간을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공간이다 라는 의미로 공간 명칭을 ‘ACE Lab' 으로 사용 한다.

또한, 경북지역센터는ACE Lab' 의 안정적인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하여 지자체(안동시) 및 지역 내 3개 유관기관(안동교육지원청, 안동상공회의소, 경북문화관광공사북부지사)MOU도 체결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서기영 이사장은 "안동시민들의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습득과 창업기반 마련에 의미 있는 공간으로서 지역민들의 창의력 개발을 통한 창업 및 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ACE Lab’은 단기적으로는 연간 150명에게 교육과 체험활동 제공 및 연간 20건의 시제품 개발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3D 프린터 운용기능사자격증 취득, 문화콘텐츠 개발, 지식재산권 출원 등 다양한 성과 달성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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