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국내 최초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착공
경상북도, 국내 최초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착공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11.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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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식물세포․식물체를 활용한 의약품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설
밀폐형 식물재배시설, 백신생산시설, 효능평가시설 등 갖출 계획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조감도

경상북도는 13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행사장 사전 방역, 열화상카메라, 발열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르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개회, 경과보고, 부대행사 및 현장시찰 등으로 진행됐다.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는 공공영역에서 처음 시도되는 식물세포식물체를 활용한 의약품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설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식물백신 기업지원시설 건립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3년간 총사업비 165억원(국비60, 지방비105)을 투입해 내년 6월에 준공될 계획이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조성될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는 완전 밀폐형 식물재배시설, 우수 동물용의약품 제조기준(KvGMP) 백신생산시설, 비임상 효능평가시설, 기업지원시설 등을 구축하고 식물기반 바이오의약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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