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천안발 코로나 지속 확산에 적극 대응
경상북도, 천안발 코로나 지속 확산에 적극 대응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11.17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내 14일 2명, 15일 12명, 16일 3명 추가 확진자 발생
확산방지를 위해 청도 농원소재 마을전수검사, 원격수업 등 실시

경상북도가 세자매 가족모임(천안청송청도) 관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14일부터 누적 18명의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

확진자 18: (11. 14) 청송 2 (11. 15) 청도 8, 경산 4, 영천 1 (11. 16) 경산 2, 성주 1

지난 112일부터 5일까지 천안확진자가 청송과 청도의 자매집을 문해 경북도내를 여행하면서, 14일 첫째 자매부부, 15일 둘째 자매와 농원 직장동료 등 12, 16일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북도와 청도군은 12명의 확진자가 근무한 농원 인근의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해 16일까지 전체 280명중 164명의 검사를 완료했으며, 확산차단을 위해 마스크를 배부했다.

인근마을 전수검사 : 대상 280/ 164명 검사(전체 음성판정)

또한, 경북교육청과 협업으로 초등학교 1개교와 중학교 1개교의 수업을 대면수업에서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김진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수도권과 강원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단계조정에서 나타나듯이 위중한 상황으로, 모임과 행사를 자제하고 타 지역 사람 모임과 소규모 마을작업장에서 마스크 착용 등 일상에서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