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코로나19’ 관련 11월23일 중요 브리핑 내용
안동시, ‘코로나19’ 관련 11월23일 중요 브리핑 내용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11.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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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안동시 '코로나19’ 관련 11월23일 중요 브리핑 내용

우리 지역에 지난 1118일 일가족 4명과 2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어제 22일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확진 환자 발생 현황)

안동-61번은 용상동에 거주하고 있다. 안동-56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서 자가격리 중에 증상이 발현되어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되었다.

이로써 최근 일주일 새 추가 확진자는 총 6명으로 연쇄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우리시는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여 광범위하게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를 의뢰하고 관련 동선대 장소는 모두 소독을 완료하였다.

안동-61번의 확진에 따라 안동-56번 밀접접촉자 및 그 가족과 안동-61번의 가족 총 29명에 대해 검체 채취하여 의뢰한 결과 오늘 음성판정을 받았다.

정확하고 신속한 역학조사와 확진자 관리로 추가적인 확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

현재까지 우리시에서는 7,801명을 검사한 결과 6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7,739명은 음성으로 판정되었으며, 현재, 검사 중인 사람은 해외입국자 1명이다.

지난 1118일 확진자 4명은 대구 소재 병원에, 21일 확진자 1명은 경주 소재 병원에, 어제 확진판정을 받은 1명은 안동 소재 병원에 각각 입원 중이다.

(안동시 대응 조치)

안동시는 당초 코로나19 ‘특별비상대응기간을 1116일부터 22일까지 지정하였으나,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내년 1월 중순까지 연장하기로 하였다.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이 도내 전체에 내려진 만큼 안동시 각 소관 부서에서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 중점·일반관리시설, 대중교통, 종교시설 등 19개 시설 유형에 대해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 위반 등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당부사항)

지금의 전국 규모 유행 상황을 조기에 억제하기 위해 다음 사항을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

첫째, 가장 중요한 것은 마스크 착용하기다.

마스크 1장이 지금의 확산세를 통제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마시고, 언제, 어디서나 착용하시기를 당부드린다. 실내에서는 마스크가 필수라는 점을 꼭 기억하시기 바란다.

, 연말이라 각종 모임, 행사, 회의, 회식 등을 가급적 취소해 주시기 바라며, 밀폐된 다중이용시설의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권고 드린다.

셋째, , 기침 등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출근과 등교를 하지 말고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

(마무리 말씀)

수도권과 타지역 확진자가 우리시를 방문하여 매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당분간은 수도권과 타 지역 방문을 삼가 해 주시고 수도권과 타 지역 친인척의 안동 방문도 자제하도록 해 주시고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 해 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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