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용상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홍영숙)는 11월 23일 지역에 소외되고 형편이 어려운 이웃 65가구에 650kg의 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용상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 65가구를 방문하여 사랑의 김장을 전달하고 일일이 안부도 확인했다.

홍영숙 용상동 새마을부녀회장은"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며 겨울을 맞이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권순팔 용상동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이웃과 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해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는 새마을부녀회원들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용상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회원들이 정성껏 모금한 회비로 지역내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조손가정, 한부모가정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밑반찬을 나누는 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제작하여 어려운 가정에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김용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