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4-H연합회(회장 임태균)는 지난 11월 20일(금)부터 24일(화)까지 5일간 개최된 제52회 경상북도 4-H 온라인 경진대회에서 종합우수시군 2위에 올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23개 시군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회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하여 ‘경상북도4-H연합회, 언택트(Untact)를 넘어 디지택트(Digitact)로!’란 슬로건으로 원격 영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경진 종목 중 '영농 창업 아이디어 경진'과 '지역 발전 아이디어 경진'및 청년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구성한 ‘농산물 꾸러미 콘테스트',' 디지털 장기자랑'등은 4-H 회원들의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촬영하여 전문가나 시청자가 클릭한'좋아요' 조회 수로 평가하고 ‘4-H 퀴즈 골든벨',' 난센스 그림퀴즈' 등은 회원들이 농업기술센터에 모여 실시간 화상 경진으로 실시했다.
안동시4-H연합회는 11월 24일(화)에 회원들이 협동하여 시군별 서바이벌 문제풀이 형식으로 진행한 4-H 퀴즈 골든벨 경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을 뿐만 아니라 영농 창업 아이디어 경진과 디지털 장기자랑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동시4-H연합회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처음으로 경진대회를 온라인으로 참여하였는데 조금은 생소하였지만 회원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다"라며"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4-H회의 결속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청년농업인으로서 농촌 발전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