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농촌 어린이 통학버스 설치용 음주측정기 경상북도에 전달
도로교통공단, 농촌 어린이 통학버스 설치용 음주측정기 경상북도에 전달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11.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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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어린이 안전한 등․하교길 돕기 위해 음주측정기 15대 지원

경상북도는 26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농촌지역 어린이 통학버스에 설치할 음주측정기 15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이 설치지원하는 음주측정기 '알콜 체커'는 소외된 농촌지역 어린이들의 돌봄센터 등하교용 통학버스에 설치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농촌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길을 돕게 된다.

강원도 원주시 혁신도시 내에 소재하고 있는 도로교통공단은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 12개 방송(TBN 교통방송), 13개 지부를 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활동은 물론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지원사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경상북도 정희석 농업정책과장은"농촌지역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음주측정기를 공급해주신 도로교통공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코로나19로 어려운 농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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