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제17회 고타야 곤충전시회’ 개최
안동대, ‘제17회 고타야 곤충전시회’ 개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12.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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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과 5일 이틀간 안동민속박물관 별관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생명과학대학 식물의학과는 124일과 5틀간 안동민속박물관 별관에서 '17회 고타야 곤충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도 관람할 수 있도록 유튜브에서 '안동대 식물의학과 고타야'를 검색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다.

전시회 주제는 '생물자원으로서의 곤충'이다. 생물사업의 시대를 맞아 곤충을 자원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연구가 급속히 확대되면서 그 산업적 가치도 점점 높아져 가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채집한 생물자원 곤충을 표본으로 볼 수 있고 현미경 관찰, 파충류와의 만남,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등 참가자들이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이번 전시회는 곤충파충류체험학교 비해피영농조합 경북잠사곤충시험장 생물이용연구소 꿈도미 충우곤충박물관 이동동물농장 등 다양한 기관이 도움을 주었다.

식물의학과 최형우 학과장은"학생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곤충에 대해 살아있는 지식을 배우고 곤충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계기가 것이다. 또한 경북 지역의 높은 생물적 다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대 고타야 곤충전시회는 대학생들의 활동 영역을 학교 밖으로 장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곤충을 비롯한 지역의 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체험할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돼 이제는 지역의 대표적 대학생 사회 참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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