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송소고택 최고의 한옥숙박체험지로 각광
청송 송소고택 최고의 한옥숙박체험지로 각광
  • 경북인
  • 승인 2010.08.21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관광공사 한옥정보사이트 네티즌 정보검색 전국1위

청송군 덕천민속마을내 위치하고 있는 99칸집 송소고택이 우리나라 최고의 한옥숙박체험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한국관공공사 한옥정보검색 사이트에서 전국 200여개 한옥숙박체험지 중 송소고택이 12,856회로 네티즌들이 여행정보를 얻기 위해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대표적 전통한옥중에는 안동 지례 예술촌이 10,999회, 수애당 7,048회, 농암종택 6,101회 그리고 강릉 선교장 8,789회, 충남 논산의 명재고택이 6,862회로 네티즌들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7년 10월 12일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 제250호로 지정된 송소고택은 조선시대 12대 만석꾼인 경주 최부자와 함께 9대에 걸쳐 무려 250여년동안 만석의 부(富)를 누렸던 영남의 대부호로 한때 전국적인 명성을 떨쳤던 청송 심부자의 장본인 송소 심호택(沈琥澤)이 1880년경에 지은 집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남아 있는 아흔아홉칸(99칸)고택 중 몇 안되는 대규모 저택으로 보존상태도 아주 양호한 편이다.

현재 운영자인 박경진씨가 지난 2003년도에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한옥체험시설로 개방 홈페이지를 개설하였고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2005년도「독일 칼오르프 오케스트라 초청 음악회」, 2008년도에「스위스 쮜리히 유스오케스트라 초청 공연」등 수준 높은 각종 고택음악회 개최 10여회와 사과따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체험객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켜 현재까지 주말마다 도시민들의 한옥숙 박체험장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