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가 2020년 학교 성(性) 인권교육을 마무리했다.

학교 내 성 인권교육에는 김천 서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대구교육대학교 안동부설초등학교, 문경 농암초 및 청화분교, 영주 옥대초, 영주 평은초, 구미 도봉초, 봉화 내성초등학교가 참여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각 학교 보건교사와 보건 담당교사의 관심과 노력으로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성 인권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다.

학교 성인권 교육이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 가치관 적립을 위한 인권과 성 인지적 관점에서 성교육 및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성희롱 예방교육을 통합한 교육이다. 성 인권, 성 평등, 관계와 소통, 성적인 위험, 체험활동을 주제로 각 주제마다 여러 가지 제목으로 나누어져 있다.

김미정 센터장은 “경북 내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성인지감수성을 함양하여 사회 속에서의 다양한 성 차별문제들을 이해하고, 올바른 성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많은 학교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용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