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0 안동시 이슈 10선’ 발표
안동시, ‘2020 안동시 이슈 10선’ 발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12.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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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복선 전철 개통 등 10대 이슈 발표

안동시가 '2020년 안동시 이슈 10선'을 선정해 22일 발표했다. 2020 안동이슈 10선을 통해 안동시의 올 한해를 되돌아본다.

첫 번째, 서울 청량리간 중앙선 복선 전철 올 연말 개통

안동에서 서울 청량리간 중앙선 복선전철이 올 연말 개통되고 한국형 차세대 KTX'EMU 260'열차가 운행된다. 최대 시속 260km의 속도로 달리며 안동, 청량리간 이동시간은 2시간 10분으로 단축된다. 로써 안동은 수도권에서 일일관광권으로 급부상할 전망으로 폭발적인 관광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두 번째,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관광거점도시 공모사업' 안동시 선정

안동시는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관광거점도시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기초지자체 지역관광거점도시에 안동시를 비롯한 강릉시(강원도), 전주시(전북), 목포시(전남)가 각각 선정되었다.

금년 12월까지 사업계획이 확정되면 2024년까지 총 1,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하회마을권역, 원도심안동댐권역, 도산권역을 중심으로 핵심사업, 전략사업, 연계협력사업 등 18 부문 57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세 번째, 안동시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최종 지정

지난 7월 제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최종 지정되며 내 최초 의료용 헴프(대마) 산업화의 문을 열었다. 이번 특구 지정으로 안동시 임하면, 풍산읍 일대 5개 지역 총 340,841의 부지에 2년간 사업비 450억 원이 투자된다.

네 번째, ‘ 안동시립중앙도서관' 준공

안동시립중앙도서관이 지난 11월 준공되었다. 안동시립중앙도서관은 시 소유 6,752부지(경북대로 426-36)에 건축연면적 3,469, 지하1, 지상3층 규모로 건립했다.

도서관 내부는 지하1층에 다목적실, 사무실, 보존서고 지상1층에 스터디 룸과 어린이와 유아자료실 2층에는 열람실과 일반자료실, 휴게실 3층은 일반자료실과 통하는 옥상화단과 건물뒤쪽에 야외정원이 아름답게 조성됐다.

다섯 번째, 안동 백신산업 중심 도시 도약

지난 7월 아스트라제네카, SK바이오사이언스는 보건복지부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인 'AZD1222'의 국내 및 글로벌 공급을 위한 3자 협력의향서를 결하고 본격 백신을 생산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는 1,000만명 분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정세균 국무총리,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SK바이오사이언스에 방문, 코로나 백신 개발과 생산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앞으로 안동시 백신산업클러스터가 이끌어 낼 시너지에 더 큰 기대와 관심이 예고된다.

여섯 번째, 2022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유치

안동시가 2022년 제16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를 유치했다. 특히 박성수 안동시 부시장은 세계 유수의 도시와 유치 경쟁에 나서며 통없이 직접 영어로 안동 유치 필요성을 역설했다.

국제교육도시연합은 1994 창설되어 현재 36개국 494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된 교육 관련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가진 조직으로 총회 개최시 약 2,000여 명의 방문객이 안동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숙박, 음식, 관광 등 컨벤션 연관 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곱 번째, 이날치와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안동홍보 영상 초대박

이날치와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가 참여한 국관광공사 홍보 바이럴 영상 안동 편이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013일 공개된 이래 전 세계에서 약 3,500만 명이 시청하며 거운 관심을 실감케 하고 있다.

이번 홍보 영상은 하회마을 부용대, 하회탈춤 전수관, 만휴정, 병산서원, 영교 등 안동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퓨전국악 그룹의 신묘한 국악 타령과 함께 현대적 춤사위가 더해져 국내외를 막론하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여덟 번째, 코로나19 총력대응, 전국 최초 전 시민 독감 예방접종 실시

안동시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대비하여 초기부터 신속한 역학조사와 확진자 관리, 일제방역, 생활치료센터 운영,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마스크 착용 캠페인, 방역게이트 설치 등 발빠른 조치를 취해왔다.

지난 831일 안동시의사회와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공동대응추진단 협약을 체결, 안동시민이 모두 접종 가능한 백신물량을 관내 60개 의료기관에 공급하고 922일부터 전국최초 전 시민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또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1130일부터 이를 전면 무료화했다.

아홉 번째,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본격 개발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가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 일원에 496(15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안동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성을 위해 신규 기반 구축 및 시설 관리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안동의 먹거리로 성장할 바이오·헴프(hemp)산업을 적극 육성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방침이다.

열 번째, ' 안동 문화재야행(월영야행)’ 개최

문화재야행(월영야행)이 지난 86일부터 9일까지 4일 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월영교 일대의 석빙고, 민속촌 등 문화유산과 낙동강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한 환상적인 나이트 투어를 제공하는 문화재야행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달빛이 들려주는 문화재 이야기라는 주제로 전시, 공연 등 야간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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