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코로나 19’ 관련 브리핑 자료 발표
청송군, ‘코로나 19’ 관련 브리핑 자료 발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12.22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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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관내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5명 발생

청송군이 코로나19와 관련하여 1222일 윤경희 청송군수가 지역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처방안에 대해 브리핑 자료를 발표 했다. 아래는 윤경희 청송군수의 브리핑 자료 전문이다.

                                            (브리핑 자료 전문)

존경하는 청송군민 여러분!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빠르게 재확산되고 있습니다. 3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전국 연일 1천명을 넘어서는 확진자가발생하고 있으며 병원, 종교시설, 학교 등 장소를 불문하고 집단감염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128일부터 수도권은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를 경상북도에서는 2단계로 격상하였지만 확산세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 상황을 매우 엄중히 여겨 정부에서는 3단계로의 격상에 대하여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청송군은 지난 1214일부터 코로나 대유행에 대비하여 공공시설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휴관 조치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군에서도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지난 227일 신천지 관련 1, 330일 해외입국자 관련1명,1114일은 청송가족모임 2명 그리고 이번 1217일부터 1222일 까지 대구확진자 관련 5, 행사모임 관련 6명 발생하였습니다.

최근 확진자 11명중 10명은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원조치를 하였고 1명은 입원 대기중에 있습니다. 현재까지 우리군에서는 3984명 검사중 15명이 확진 되었고 3771명은 음성 판정을, 198명은 검사 중에 있습니다.

확진자의 동선과  관련된 확인 동선에  대하여는 광범위하고 신속하게 검체채취하여 검사를 의뢰하고 관련 동선대 장소는 모두 소독을 완료하고 폐쇄 조치를 하였습니다.

코로확산 방지를 위한 20여개의 공공시설 휴관, 217개 경로당 운영 중단과 폐쇄에 이어, 청송군내 6개의 5일장 휴장조치와 5인 이상의 모임 금지에 대하여도 행정명령을 시행합니다.

현재 행사모임 관련 N차 감염2, 자가격리중 1명이 발생하여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심층역학 조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조사가 완료된 공개가 필요한 관련된 동선을 군민 여러분께신속하게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정확하고 신속한 역학조사와 확진자 관리로 빠른 시일내 안정을 되찾도록 대응해 나가겠습니다.코로나 19 증상이 있으시거나 의심이 되는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바로 청송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시어 무료로 검사를받으시고, 타지역 학생은 코로나 검사 후 지역으로 귀가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연말연시 회식, 친구, 지인, 동료 모임은 자제해 주시고, 최고의 백신 마스크착용,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현재의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지역경제와 일상생활이 되 살아날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12.22

                                                     청송군수 윤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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