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0년 어르신과 장애인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에 매진
안동시, 2020년 어르신과 장애인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에 매진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12.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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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노인과 장애인 위한 따뜻한 복지시책 추진

안동시는 2020년 노인과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전체 예산의 13.6%1,882억 원(전년 대비 232억 원 증액)을 투입했다고 1222일 밝혔다.

2020년 안동시는 노인복지 분야에 1,3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인들의 생활안정과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 사회참여를 지원했다.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 지급 대상자는 지난해 보다 1,000여명이 늘어난 29,700여명으로 총 908억 원을 지원하며 노후생활 안정에 기여했다.

노후여가문화 생활환경 조성에 76억 원을 지원하여 관내 531개 경로당 전기·스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책임보험 가입,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 191개소, 활성화 물품 지원 등을 통해 쾌적한 노인복지 거점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경륜과 재능을 연계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에는 111억 원의 예산을 투입, 2,949명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기반을 조성했다.

그리고, 독거노인들의 기본생활 보장을 위해 무료급식소 운영 및 식사·음료 배달사업에 8억 원을 투입하여 2,850명을 지원하였고, 시 노인회 운영지원에 4억 원, 장사문화 선진화 지원에 35억 원 등을 투입하여 노인복지 증진 및 노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그 외, 복지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복지시설 운영 지원에 100억 원, 노인장기요양보험사업에 93억 원,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기능보강에 6억 원, 재가노인복지시설 운영 등에 2원을 지원했으며, 보다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6억 원을 투입하여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처우도 개선했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3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보살핌이 필요한 노인 3,263명에 대해 더욱 효율적이고 다각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빈틈없는 노인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였다.

한편, 장애인복지 분야에는 지난해보다 59억 원 증액한 55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장애인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2021년도에는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운영 내실화, 독거노인 안전망 구축 확대, 정신요양시설 신축 등 노인과 장애인들의 안정적 생활보장 및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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