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유종의 미 거둔다
안동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유종의 미 거둔다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12.2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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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사용으로 환경도 지키고, 전기료도 절감

안동시가 정부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올해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올해 136천만 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주택·건물 지원사업, 마을단 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개인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설치해주는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에 사업비 33천만 원으로 284가구를 지원하여 전년 131가구 대비 2배 이상 확대 보급하였다.

또한 마을회관, 경로당 등 16개소에 건물 지원사업으로 19천만 원을 들여 태양광, 태양열 건조기를 보급하였으며 마을단위로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이종에너지를 융합 지원하는 융복합지원사업에 8억여 원을 투입해 252개소에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시는 에너지 절약사업으로 저소득층 329세대에 고효율 LED조명등 2,300등 교체 지원, 노인복지시설 열회수형 환기장치 70대 설치 지원 등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 절약 실적을 인정받아 경상북도 에너지 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비 공모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등 진행사업에 대한 확인 점검과 공정에 박차를 가하여 한해 살림에 유종의 미를 거둘 것" 이라며 "내년도 예정되어 있는 2021년 융복합지원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준비에도 철저를 기하여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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