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
안동시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12.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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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극복 및 인식개선 사업 높은 평가

안동시치매안심센터는 12월18도내 25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한 ‘2020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동시치매안심센터는 이번 대회에서 치매인식개선사업으로 진행한 치매안심 가족영화관'운영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치매어르신·가족 및 지역주민에게 즐거움을 동반한 스트레스 해소 효과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감소시키기 위해 치매안심 가족영화관을 적극 추진했다.

영화관람 뿐만 아니라 치매어르신이 직접 가상화폐로 계산하고 다과를 나눠주는 매점을 운영하여 치매어르신의 사회적 참여기회 제공과 치매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바가 커 우수기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안동시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맞추어 비대면 인지재활키트 제공, 홈스쿨링, 예약제 치매조기검진 등 비대면서비스와 대면서비스를 적절히 병행하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다양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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