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경북북부교도소’로 공식명칭 사용 요청
청송군, ‘경북북부교도소’로 공식명칭 사용 요청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12.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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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교도소’의 명칭을 ‘청송교도소’로 보도, 공식명칭인 ‘경북북부교도소’ 사용 요청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서울 동부구치소 확진자 이송과 관련해 다수의 언론에서 '경북북부교도소'의 명칭을 '청송교도소'로 보도하고 있어, 공식명칭인 '경북북부교도소'의 사용을 요청했다.

청송교도소란 명칭은 지역의 이미지 훼손을 이유로 지난 2007청송군향우회연합회 회원 2천여 명이 법무부에 집단 민원을 제기했고, 2010년 청송군도 법무부에 공식적으로 명칭 변경을 건의했다.

법무부는 "지역 이미지를 훼손한다"는 주민들과 청송군의 요구를 수용해 20108청송교도소경북북부교도소로 명칭을 개정, 청송교도소란 이름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하지만 최근 경북북부제2교도소가 서울 동부구치소 코로나 확진자의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여전히 다수의 언론에서 청송교도소란 표현을 쓰고 있어, 청송군은 공식명칭인 '경북북부교도소'로 사용 해주길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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