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 ‘2021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운영대학 지정
가톨릭상지대학교, ‘2021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운영대학 지정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12.3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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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시행, 유학생 교류사업 운영대학으로 지정

가톨릭상지대학교(신동철 총장)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시행하는 ‘2021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운영대학으로 지정됐다.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은 한일 양국 간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를 통해 미래지향적 양국 관계를 선도하고 우호 증진을 위해 가교 역할을 할 고급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한국 대학에서 전문 분야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가톨릭상지대학교가 진행하게 될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은 휴먼 케어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일본 자매교류 대학 성마리아대학, 나가사키순심대학, 성례크리스토퍼대학, 나고야동명대학, 동양대학이 참여한다.

5개 대학에 재학 중인 정규 학부과정 1학기 이상 이수자 중 한국어 능력에 관계없이 한국 문화와 유학 등에 관심 있는 사회복지, 간호, 유아교육 관련 전공 학생 20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유학생에게는 수업료, 숙식비, 왕복항공료 등 연수 프로그램 참가경비를 지원한다.

휴먼케어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은 전공과 한국어, 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공프로그램은 일본 학생들의 전공에 맞는 대상별 케어상황을 대학의 기자재, 시뮬레이터를 활용하는 실습 교육과 함께 지역 복지시설과 유아교육시설, 병원시설 방문과 체험으로 진행된다.

한편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이번 교류사업을 통해 일본 학생들에게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강화와 안동과 한국 대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자매교류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을 강화해 대학 경쟁력을 높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톨릭상지대학교 국제교류원장 백종욱 교수는"최근 한일 양국 간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양국 대학생들의 상호교류가 매우 필요하다"며"이번 교류사업을 통해 한일 관계 개선 기여와 우리 대학의 글로벌 마인드 구축 및 글로벌 역량을 높여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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