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코로나19’ 이후 대비 대규모 스포츠 인프라 구축 나서
안동시, ‘코로나19’ 이후 대비 대규모 스포츠 인프라 구축 나서
  • 편집부
  • 승인 2021.01.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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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종합스포츠타운, 반다비체육센터, 안동다목적체육관 건립 본격 추진
그라운드골프장, 용상야구장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에도 노력
안동시 종합스포츠 타운 시설물 배치 계획안

안동시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체육인구의 수요를 충족하고 각종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나섰다.

안동시가 안동시민운동장 주변에 2018년부터 2030년까지 장기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안동종합스포츠타운' 총사업비 1,100억 규모부지면적 215,010에 실내전경기장, 준비 운동장, 씨름장 등을 건립하고, 주차장, 화장실 등 기반 시설도 조성한다. 올해는 부지 확보와 설계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안동다목적체육관 조감도

지난해 2021년도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안동다목적체육관'은 용상동 ()비행장 부지에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 금년에 착공 2022년에 완료할 계획이다. 연면적 3,106에 지상 2층 규모로 유아체력장, 단체운동 공간과 함께 야외에는 어린이 놀이터도 마련한다.

또한 '용상야구장 개보수사업'도 금년도에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3면인 용상야구장이 모두 인조잔디 야구장으로 조성된다.

반다비체육센터 조감도

2019년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장애인체육관으로 총사업비 90억 원이 투입되며 금년에 착공,2022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반다비체육센터는 헬스장, 재활체력단련실, 론볼장 등이 설치되어 장애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이외에도 '그라운드골프장 조성사업', '게이트볼장 개보수사업', ' 안동체육관 주경기장 관람석 안전휀스설치사업' 등의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적극 추진한다.

안동시는 금년에 국비 28억 원, 도비 7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55억 원을 체육시설 확충 예산으로 편성하였으며 체육시설 수요가 증가하면 추경 시 국도비 등을 추가 확보 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시민의 건강 및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체육시설 확충은 반드시 필요하다"며"이를 위해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되면 확충된 체육시설을 기반으로 전국규모의 각종 대회를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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