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물 관리 컨트롤 타워 ‘맑은물사업소’신설
예천군, 물 관리 컨트롤 타워 ‘맑은물사업소’신설
  • 편집부
  • 승인 2021.01.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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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상하수도 사업 운영으로 맑은 물 공급과 하수관거 정비 추진

예천군이 효율적인 물 관리와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맑은물사업소'를 신설하고 이달 1일부터 1개소 3개팀 13명으로 조직을 개편 했다.

군은 향후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노후정수장 현대화사업에 217억 원, 도청 신도시와 원도심간 상수관로를 연결해 비상시 단수 없이 용수 공급이 가능 하도록 비상관로 연계사업에 10254백만 원 예산을 투입한다. 예천군은 우선 7897백만 원을 투입해 생활용수 미급수 지역에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 할 계획이다.

아울러, 170억 원 예산을 들여 ICT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관망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와 연계해 환경부 시범사업인 자산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에 선정돼 1395백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또한, 예천공공하수처리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생활하수 연계처리를 위해 하수관로정비사업에 19258백만 원 예산을 투입하고 2023년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행정 절차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이와 함께 소외된 농어촌마을의 생활하수의 안정적인 처리 및 낙동강 수질보전을 위해 풍양면 괴당리에 소규모하수처리시설 3051만 원, 지보면 지보리 소규모하수처리시설 4366백만 원 등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상반기에 발주할 예정이다.

특히, 장마철 상습적인 침수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하수도정비 중관리지역으로 선정된 예천1배수분구에 대해서도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도시침수대응사업을 내년에 환경부에 신청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이번 맑은물사업소 신설로 맑고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주민생활과 직결된 생활하수의 안정적인 처리와 낙동강 수질보전 등 현안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급수 구역 확장, 하수처리시설 연계 처리 극대화, 장마철 상습 침수 구역 정비 등을 통해 쾌적한 주민생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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