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1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안동시, 2021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 편집부
  • 승인 2021.01.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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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피해 예방 및 멧돼지 개체수 감소에 총력

안동시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과 멧돼지 개체수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1월부터 12월말까지 연중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최근 들어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는 멧돼지, 고라니 등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는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여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뿐 아니라 야생 멧돼지 개체수 급증 및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사전 차단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에 구성된 피해방지단 및 기동포획단은 수렵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는 협회 및 지역의 모범 엽사 50명으로 지역별로 편성하여 운영한다.

이용방법은 유해야생동물로 부터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민이 읍동 행터에 신청하면 피해방지단이 출동하고, 피해방지단이 출동하여 해결이 되지 않은 민원에 대해서는 기동포획단이 출동하여 포획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전년도 피해방지단 및 기동포획단은 멧돼지 2,071마리, 고라니 2,004마리의 포획 실적을 거두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야생멧돼지 개체수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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