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익명의 부부, 어려운 아동을 위한 의료비 '1천만 원' 쾌척
안동시 익명의 부부, 어려운 아동을 위한 의료비 '1천만 원' 쾌척
  • 편집부
  • 승인 2021.01.19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의 수술비나 치료비에 써 달라고 안동시에 지정 기탁

익명의 직장인(00, 00 부부)이 아픔으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의 수술비나 치료비에 꼭 써 달라고 전화와 편지를 통하여 1천만 원을 안동시에 지정 기탁했다.

이들 부부는 아이를 키우는 같은 부모 입장에서 아픔과 고통 속에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며 1천만 원이라는 큰 성금을 쾌척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성금은 기탁한 분의 뜻에 따라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아동의 의료비로 사용 될 예정이다.

김진희 안동시 여성가족과장은"도움이 필요한 위기 아동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이 뜻있는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