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풍산읍 마애지구’ 지적재조사로 토지경계 바로잡는다
안동시, ‘풍산읍 마애지구’ 지적재조사로 토지경계 바로잡는다
  • 편집부
  • 승인 2021.01.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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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가 만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변환·구축하는 국가사업

안동시는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의 대상지로 풍산읍 마애지구(풍산읍 마애리 20번지 일원, 439필지 436,364)를 선정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잘못된 지적정보를 바로잡고, 100여년 전 일제가 만든 종이지적을 첨단기술의 디지털지적으로 변환·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시는 사업추진에 앞서 사업지구 현황 사업비 추산액 토지현황조사 사업 세부계획 측량 시행계획 등 지적재조사사업에 관한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게시판 및 홈페이지 등에 공람·공고했다.

앞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민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설명회를 비대면(온라인)으로 개최해 사업의 필요성, 절차 등을 안내하고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지적재조사사업은 이웃 간 경계 분쟁으로 인한 사회갈등을 해결함과 동시에 토지의 활용가치를 상승시키는 효과도 크다"라며 “2030년까지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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