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해양산업 R&D센터 기공식' 개최
경상북도, ‘해양산업 R&D센터 기공식' 개최
  • 편집부
  • 승인 2021.02.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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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구항에 지하1층, 지상9층 규모, 포항 구항 도시재생 선도사업으로 추진

경상북도는 2월17일 포항 남구 송도부두에서 하대성 경제부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해양산업 R&D센터 조성 기공식'을 개최했다.

오늘 기공식을 개최한 첨단 해양산업 R&D센터는 철강산업 쇠퇴에 따른 지속가능한 신산업 육성 필요에 따라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ICT기반 해양산업 플랫폼 포항의 선도사업으로서 지하1층 지상9, 연면적 9,449의 규모로 197억원(국비127 도비21 시비49)을 투입해 20223월 완공될 예정이다.

포항에 들어서는 첨단 해양산업 R&D센터에는 해양레포츠 가상체험센터, 해양레포츠 첨단장비 R&D연구실과 실험실, 첨단 해양 전시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포스텍, 한국로봇융합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 KAIST 등 국내 최고의 연구기관과 협력을 통해 해양 첨단기술 기반 시제품의 상용화 및 고도화를 통한 차세대 해양산업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은 도내 도시재생사업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 지는 도시로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흥해지역 특별재생, 중앙동 중심시가지 형, 송도동 경제기반 형, 신흥동 우리동네살리기 등 4개지구에 대하여 총 1,331억원이 투입되며 모두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이번 첨단 해양산업 R&D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포항 구항 일원의 새로운 변화가 기대되며, 각 지역의 적합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문화와 산업이 공존하는 도시다운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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