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MK그룹 유태식 부회장 초청강연
일본 MK그룹 유태식 부회장 초청강연
  • 경북인
  • 승인 2010.09.3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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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서 ‘친절이 돈이다’ 주제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이 30일 안동병원 컨벤션홀에서 유태식 MK그룹 부회장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MK의 고객만족과 친절서비스’를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유태식부회장은 “친절은 그 어떤 핵심기술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경영에서 가장 소중한 자산으로 친절 서비스가 바로 돈“임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안동병원을 비롯해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친절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기업 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연 후 유태식 부회장은 ‘모임 MK 정신’ 2010년 이사회에 참가했다.

‘모임 MK정신’은 한국에서 일본 MK그룹의 친절 서비스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들이 2002년 결성한 모임으로 안동병원을 비롯해 파크랜드, 휴먼링크, 대구 KS부름택시, 경주대야택시 등 10여개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안동병원은 1992년부터 일본 MK택시와 교류를 시작해 매년 봄가을에 2차례 해외연수단을 파견해 오고 있다. 유태식 부회장은 1998년, 2002년, 2008년에 안동을 방문해 안동시민과 병원직원을 대상으로 강연한 바 있다.

유태식 부회장은 1960년 친형인 유봉식 회장과 함께 일본에서 택시 10대로 MK택시를 창업해 현재 택시, 정유, 은행 등 자회사를 거느린 그룹으로 성장했다.
일본 대학생이 입사하고 싶은 기업,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일본 재계에서 성공한 경영인으로 국내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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