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물야면 오록마을, ‘2021년 한옥집단마을 관광자원개발사업’ 선정
봉화군 물야면 오록마을, ‘2021년 한옥집단마을 관광자원개발사업’ 선정
  • 편집부
  • 승인 2021.03.1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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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의 제주도라고 불리는 오록마을, 풍산김씨 집성촌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물야면 오록마을이 경상북도 주관 ‘2021년 한옥집단마을 관광자원개발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311일 밝혔다.

2021년 한옥집단 마을 관광자원개발 사업마을 정비와 관광객 편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는 지역의 한옥마을을 관광 자원화하는 사업으로, 도내에서 봉화군 오록마을과 의성군 사촌마을 2곳이 선정됐다.

돌담이 아름다워 내륙의 제주도라고 불리는 오록마을은 풍산김씨의 집성촌으로 후학을 양성하던 정암정((藏庵亭, 경북문화재자료 제 150), 한석봉 글씨로 유명한 노봉정사(蘆峯精舍)가 위치하고 있다.

봉화군은 총 사업비 15천만 원을 투입하여 오록마을에 돌담길 정비, 마을정자 건립, 무궁화길 조성 등 인프라 개선과 한옥 체험, 영농체험농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오록마을을 관광 문화마을로 개발하고 지역민의 휴식 공간 제공 및 주변 관광지를 연계하는 중심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오록마을은 장암정, 노봉정사, 망와고택 등 아름다운 한옥이 많은 곳으로, 한옥 숙박 및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봉화의 전통한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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