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한우, 육질등급 1등급 이상 출현율 87.4% ‘전국 최고’
안동한우, 육질등급 1등급 이상 출현율 87.4% ‘전국 최고’
  • 편집부
  • 승인 2021.03.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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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안동시 한우 32,859두 중 28,698두가 육질등급 1등급 이상 받아

안동시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2020년 출하지역별 소 도체(한우) 등급판정 결과를 분석한 결과, 안동한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은 87.4%로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안동시 소 도체(한우) 판정두수는 32,859(715개 농장)로 이 중 28,698두가 육질등급 1등급 이상을 받았으며, 이는 경북 평균 75.7%, 전국 평균 74.1%보다 월등하게 높은 수치이다.

소고기의 등급은 육질등급과 육량등급으로 구분하여 판정되는데, 육질등급은 고기의 질을 근내지방도, 육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에 따라 1++, 1+, 1, 2, 3등급으로 판정하는 것으로, 이는 소비자가 고기를 선택하는 기준이 된다. , 안동한우의 고기 맛이 전국 최고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통계수치라고 할 수 있다.

안동한우는 최근 202011월에 3년 연속 TV조선 경영대상을 수상하고 20212월에는 5년 연속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면서 국내 비자들에게 널리 신뢰받는 브랜드로 명성을 이어갔다.

김석윤 축산진흥과장은"축산물품질평가원의 도체 등급판정 결과를 연도별로 분석해보면 안동한우는 매년 고품질 한우 출현율이 증가하고 있다"며"이는 축산농가와 축협, 지자체가 모두 함께 명품 안동한우 육성을 위한 품질 고급화에 집중해온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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