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시립민속박물관 전시실’ 관람료 무료 전환
안동시 ‘시립민속박물관 전시실’ 관람료 무료 전환
  • 편집부
  • 승인 2021.03.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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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 개정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오는 327일부터 안동시립민속박물관 관람료를 무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의 무료개방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국·공립 박물관들의 무료관람 변화 흐름에 맞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시행되는 이번 무료개방은 안동시립민속박물관 전시실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동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일반인과 초··고등학생을 구분하여 적게는 300원에서 최대 1,000원의 입장료가 지출되었으나, 이를 무료로 전환함으로써 매년 월영교를 찾는 연간 15만 여명의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박물관 전시실 등 내부시설로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연계하여 기존의 박물관 대학을 비롯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확대·운영하여 어린이,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보고, 배우고, 느끼는 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방침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이번 관람료 무료화를 통해 안동 문화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문화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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