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수질오염 예방 위해 낙동강 하천변 및 버들섬 청소
안동시, 수질오염 예방 위해 낙동강 하천변 및 버들섬 청소
  • 편집부
  • 승인 2021.03.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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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상북도 수난구조대 안동본부 협조 받아 청소 실시

안동시는 지난 21일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경상북도 수난구조대 안동본부(회장 강시원)의 협조를 받아 낙동강 하천변과 버들섬 청소를 실시했다.

버들섬은 영가대교와 영호대교 사이에 위치한 하중도(河中島)로서 낙동강 본류 중간에 자연발생적으로 버드나무가 자라서 형성된 섬으로, 버들섬에는 지난해부터 떠내려 온 생활쓰레기 및 부유쓰레기들이 버들섬 주변에 정체되어 자연경관을 훼손하고, 낙동강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날 환경청소에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안동시 관계자를 비롯한 공무원, ()경상북도 수난구조대 안동본부, 봉사단체, 경상북도의원 등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낙동강 우안인 영가대교에서 하류방향 2구간에 걸쳐 각종 쓰레기 2톤 가량을 수거했다.

()경상북도 수난구조대 안동본부(회장 강시원)는 지역 수난구조활동과 지역 하천을 대상으로 수중 오물제거 등의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쳐왔다.

안동시 관계자는 "낙동강 내 비닐류, 폐플라스틱 등 영농쓰레기와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수질오염원을 제거하고 쾌적한 친수공간을 확보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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