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고교 대상,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및 합동 캠페인 실시
안동경찰서(서장 장근호)는 신학기를 맞아 성폭력으로부터 불안감을 해소 및 안전한 학교 분위기 정착을 위해 4월 30일까지 지자체와 협업, 관내 초·중·고교 대상으로 취약시설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및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26일 실시한 유관기관 합동점검에는 안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및 APO 직원, 안동시청 여성가족과, 학교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영호초·안동여중 화장실 등에 대한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초소형카메라 설치 의심 흔적(구멍) 등 위험 요소 점검,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홍보도 실시했다.
안동경찰서 임창대 여성청소년과장은 "안동경찰서는 학교 관리자가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탐지 장비 대여서비스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며'관내 각급 학교가 건전한 학교 문화 조성으로 안전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협조 지원체계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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