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단 작가 ‘조선시대 천재들의 빛나는 동시이야기’ 출간
권오단 작가 ‘조선시대 천재들의 빛나는 동시이야기’ 출간
  • 편집부
  • 승인 2021.04.0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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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천재문장가 10명의 어린 시절 동시 짓는 이야기

안동출신 권오단 작가(이육사문학관 상주작가)가 새로운 동화 신작 '조선시대 천재들의 빛나는 동시이야기'를 펴냈다.

동화는 김시습, 이황, 이이, 이산해, 허봉, 민인백, 장계향, 오도일, 조갑동, 윤기 등 조선시대 천재문장가 10명의 어린 시절 동시를 짓는 이야기를 통해 시와 산문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10명의 천재 가운데 우리 지역의 퇴계 이황과 동아시아 최초로 여성이 쓴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남긴 장계향을 다루고 있어 주목된다.

권오단 작가

권 작가는"요즘 아이들이 활자와 서적을 더 자주 접하지만 예전에 비해 글짓기를 어려워하는 것 같다. 천재 문장가들의 어린 시절 동시 이야기를 통해 글쓰기가 어려운 아이들이 글을 쉽게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권오단 작가는 안동에서 태어나 초··고교와 대학교를 안동에서 다닌 안동토박이다. 작가는 2006년 제1회 디지털작가상 대상, 2011년 한국중앙아시아 창작시나리오 국제공모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017년 생태동화 우수상, 2018년 네이버 오디오클립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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