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안동시,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 편집부
  • 승인 2021.04.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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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세 최고령 접종자 옥동 어르신 “하나도 안 아프다”

안동시는 48일부터 안동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육사로 205) 에서 만 75 이상 어르신 대상 화이자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이번접종은 48일부터 16일까지 1회차 접종, 3주 뒤인 429일부터 57일까지 2회차 접종이 완료된다.

오늘은 옥동에 거주하는 75 이상 어르신 537명이 전세버스 4대와 시청버스 1대로 접종 예정된 시간대별로 10여곳의 각 집결지에서 모여 출발하고 예방접종센터에 도착한다. 접종 이후에는 각 동별 출발장소로 순환 이동한다.

한편 오늘 접종에 참여한 옥동 최고령 101세 어르신은  접종에 참여한 후"하나도 안아프다. 맞은 것 같지도 않다" 라며 소감을 전했고, 이후 관찰실에 대기하다가 별다른 이상증세 없이 귀가했다.

안동시 예방접종센터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접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앞으로 75세 이상 인구 18,286명 중 접종에 동의한 13,611명이 읍면동별 순차적으로 접종을 받게 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이번 접종을 시작으로 만 18세 이상의 안동시민 70%를 접종하여 집단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며, 응급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접종 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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