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초등돌봄교실 간식 국산 제철 과일로 무상 제공 한다
경상북도, 초등돌봄교실 간식 국산 제철 과일로 무상 제공 한다
  • 편집부
  • 승인 2021.04.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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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과일을 컵, 파우치 등의 신선편이 형태로 무상 제공

경상북도는 4월부터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도내 471개교, 19천명에게 조각과일을 컵, 파우치 등의 신선편이 형태로 간식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은 아동청소년의 비만을 해소하고 과일 섭취를 통한 어린이 식습관 개선과 건강증진 도모, 국산 제철과일의 안정적인 소비 확대를 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과일 간식 무상 지원 사업은 11억 원의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시군별로 가공업체 선정결과에 따라 46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공급방식은 학생 1인당 1150g, 1, 연간 30회가 제공되며, 조각과일을 컵, 파우치 등의 형태로 가공하여 어린이들이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한다.

과일간식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어린이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친환경이나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국내산 제철과일 7종 이상을 원재료로 사용하며, HACCP(식품안전관리기준)인증을 받은 과일간식 가공 업체를 통하여 학교에 공급 될 예정이다.

가공업체는 지난 2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를 통해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제조하여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업체를 심사하여 선정·고시한 바 있으며, 전국 14개 가공업체 중에서 경북에 주소를 둔 가공업체가 2(동안동농협 가공사업소, 농업회사법인 과일드림)이 포함되어 있어 경북산 과일의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환철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이번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통해 돌봄교실에 도내산 과일 소비를 촉진하고 성장기 학생들에게 균형 있는 영양 공급을 통해 건전한 심신발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 공급대상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모든 학생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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