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첨단생명공학 산학연 공동연구시설 준공식’ 개최
경상북도 ‘첨단생명공학 산학연 공동연구시설 준공식’ 개최
  • 편집부
  • 승인 2021.04.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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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서울대-라이트바이오 첨단생명공학 분야 공동연구시설 건립

경상북도는 4월 21일 경북축산기술연구소에서 이철우 도지사,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창, 장구 라트바이오 대표이사,경북도의회 황병직 의원, 임무석 의원, 한호재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첨단생명공학 산학연 공동연구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첨단생명공학 산학연 공동연구시설'은 경상북도, 서울대학교, 라트바이오가 공동연구 업무협약(2017) 및 연구시설 건립 협약(2019)을 체결하고 축산기술연구소 내 부지를 활용하여 라트바이오가 약 10억 원의 건축비용을 들여 민간투자 형태로 진행하였다.

연구시설 규모는 총 건축면적 2,100로 번식우 사육시설, 씨수소 사육시설, 연구관리동 등 총 3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첨단생명공학 연구시설은 지식의 집대성을 통한 첨단기술개발, 산업현장에서의 실증연구, 미래의 가치에 투자하는 산학관 협력의 진수를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경북축산기술연구소는 자금까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라트바이오와 공동으로 체세포 복제기술을 이용한 우수 가축 유전자원 복원, 프리온 질병 저항· 송아지 설사병 저항 한우생산, 고기생산량 증대를 위한 근육형 한우 생산 연구, 고능력 한우수정란 생산 및 배양 연구, 우수 유전자원 동결기술을 개발하고, 첨단과학을 이용한 생명공학 연구 등 다양한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첨단생명공학은 한정된 자원에서 인류의 미래 먹거리 개발을 위해 반드시 연구해야 할 중요한 분야로 경북도가 선도적이고 공격적인 시도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며, 연 협력연구체제를 공고히 하여 미래 지향적 경북 축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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