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사랑 실현 앞장서
다문화가족 사랑 실현 앞장서
  • 경북인
  • 승인 2010.10.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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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성소병원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
북부지역 7개 시군 다문화가족 초청 행사 열어

안동성소병원(병원장 박승국)이 북부지역 7개 시군 다문화 가족을 초청해 화합 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28일에 열리는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에서는 안동시를 비롯한 북부지역 7개 시군 다문화가족과 유관 직원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안동MBC 어린이합창단 공연과 다문화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장기자랑 등 화합잔치를 열 계획이다.

안동성소병원은 2008년 5월 경북도내 최초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외국인진료센터의 문을 열고 매월 100여명 이상 다문화가족을 진료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09년에는 북부지역 5개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원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은 1부 행사로 안동MBC어린이 합창단을 초청해 동요와 가요 등 합창과 중창 공연을 가질 예정이며, 2부 행사에는 7개 시군 다문화 가족이 직접 출연하는 스포츠댄스와 밸리댄스, 노래자랑 등 다양한 화합잔치가 이어진다.

박승국 성소병원 병원장은 “앞으로 매년 10월을 감사의 달로 지정하고 지역민에게 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열어 갈 것”이라 말하고 “이번 다문화가족과 화합 한마당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더욱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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