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여자종합고등학교'가 뜬다
'청송여자종합고등학교'가 뜬다
  • 경북in뉴스
  • 승인 2009.02.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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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이 '서울대' 포함 4년제 대학에 합격, 배드민턴도 '펄펄'

경북 청송군 청송읍 소재한 청송여자종합고등학교(교장 박지학)가 우수한 대학에 대거 합격되는 등 농촌학교의 교육이 지자체의 교육지원으로 빠른 속도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청송여자종합고등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3학년 보통과 27명중 23명이 4년제 대학에 합격 했으며 그중 심수연 학생이 정시모집으로 서울대학교 사회과학계열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신혜진 학생이 부산교육대학교, 신순령 학생이 대구교육대학교, 박경림 학생이 청주교육대학교와 나머지 학생들도  영남대학교, 대구대학교 등에 합격 했다. 또, 나머지 4명은 수시모집을 기다리고 있는 등 도시 명문고에 못지않는 진학성적을 거두고 있다.

심수연 학생의 경우 서울대학교에 입학하면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서 특별 장학금 5백만원을 지급하게 되어 있지만, 조만간 이사회 의결에 따라 4년 전액 학비지원으로 바꿀 계획이다. 

특히 청송여자종합고등학교는 2000년도에 서울대학교에 1명이 합격되고 이번에 두 번째 합격을 하는 등 시골학교에서 3학년 보통과 적은 학생으로 이런 결과는 학교 선생님들의 교육열의와 보충수업, 자율학습 등 맞춤식교육을 펴왔고, 또한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의 지속적인 지원 결실이 함께 어우러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 학교는 지난해 경상북도교육청 선정 학력우수고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이 학교는 청송여자중·종합고등학교로 중학교 배드민턴의 우수한 선수가 많아 배드민턴 메카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3학년 박고운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여자단체전 준우승과 개인단식3위, 개인복식3위에 입상 하는 등 오랫동안 배드민턴으로 학교명성을 날린바 있다.

또한, 이 학교는 청송여자중·종합고등학교로 중학교 배드민턴의 우수한 선수가 많아 배드민턴 메카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3학년 박고운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여자단체전 준우승과 개인단식3위, 개인복식3위에 입상 하는 등 체육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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