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영주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편집부
  • 승인 2021.06.07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간소하게 진행
‘호국보훈의 달’인 6월 1달간 충혼탑과 위패 봉안실 개방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6일 충혼탑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예우를 위해 거행된 이날 추념식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을 위한 추모묵념을 시작으로 조총 발사, 헌화 및 분향, 국민의례, 추념사, 현충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또한 이날 행사는 보훈가족과 함께 진행하던 이전 행사와 달리 보훈단체장 및 기관단체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지역 주민들은 자율적으로 헌화와 분향을 할 수 있도록 ‘호국 보훈의 달’인 6월 한 달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충혼탑과 위패 봉안실을 개방할 예정이다.

이날 추념식에 참석한 장욱현 시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행사를 간소화했으나,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받들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예우에 보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가정에선 조기를 게양하고 겨레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는 데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