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경상북도서예대전 대상, 신명화 작가 수상
제29회 경상북도서예대전 대상, 신명화 작가 수상
  • 편집부
  • 승인 2021.06.2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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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예협회 경상북도지회 주최, 총202점 입상작 선정
대상 작품/ 五山先生 詩 『대전(大殿)의 춘첩자(春帖子)』
대상 작품/ 五山先生 詩 『대전(大殿)의 춘첩자(春帖子)』

 

(사)한국서예협회 경상북도지회(지회장 박창섭)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후원하는 제29회 경상북도서예대전에 총 366점의 서예작품이 출품되어 지난 19일 1차 심사와 20일 2차 심사(휘호)를 거쳐 총 202점이 입상작으로 결정되었다.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공개심사로 열린 심사결과 최고상인 대상에는 예서부문의 신명화(문경), 우수상에는 문인화부문 이현옥(구미), 행초서부문 임선임(상주), 한글부문 신오숙(구미), 해서부문 김시성(성주)의 작품이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사)한국서예협회 경상북도지회 박창섭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각종 문화센터와 서예학원의 개강이 미뤄지는 등 작품접수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고충을 밝히면서 “서예인들의 창작 열정과 경북지역 각 지부의 노력으로 예년보다 더 많은 숫자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높은 수준의 서예작품들이 접수되어 심사위원들이 심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마지막까지 심사위원들의 의견이 모아지지 않아 투표까지 진행하여 대상으로 결정 된 신명화 작가의 예서작품 五山先生 詩, 대전(大殿)의 춘첩자(春帖子)』는 심사위원들로 부터 “오랜 기간 동안 닦아온 충실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재창조를 표현해낸 보기 드문 수작”이라는 평가 받았다.

 

대상 1점, 우수상 4점, 특선 43점, 입선 154점 등 총 202작품의 수상 작품 전시회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전시 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8월 14일 11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 신명화
대상 수상자 신명화

 

◎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명단

 

• 운영위원장 : 박창섭

• 운영위원 : 박국순 전용숙

 

• 심사위원장 : 곽현기(한문)

• 심사위원 : 김경혜 박광모 이옥준(한문) 고후규 이향원(한글)

김진규 정석흔(문인화) 김우동(문장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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