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봉양리 마을주민 등 코로나 19 검사자 전원 음성 판정
봉화군 봉양리 마을주민 등 코로나 19 검사자 전원 음성 판정
  • 편집부
  • 승인 2021.07.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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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선별검사소 설치 등 하루 만에 접촉자 검사, 결과 확인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지난 12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봉양리 주민 등 49명이 전원 음성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7일 봉양2리 경로당에서 진행한 교육 강사가 7월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봉화군은 7월 12일 오전 신속히 이동검체반을 꾸리고 현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교육참여자, 차량동승자 등 48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외지 출타 중인 어르신 1명은 현지에서 검사받도록 안내했으며, 봉화군의 신속한 대처로 7월 13일 모든 검사자(총 49명) ‘음성’임을 확인했다.

역학조사 결과, 검사자 중 44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상태이며, 교육 내내 강사와 교육참여자 모두 마스크 착용 및 음식물 섭취 금지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봉화군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선제적인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돋보였던 순간이다. 앞서 봉화군은 만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당시 도내 최단기간 1차 접종을 완료하고, 도내 최초로 2차 접종을 마무리한 바가 있다.

손병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거리두기, 마스크착용, 손씻기, 예방접종 등을 독려해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그 날까지 군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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