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 가져
영주시,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 가져
  • 편집부
  • 승인 2021.07.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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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주도형 복지사회 구현 위한 첫 걸음

영주시는 14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주민 주도의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을복지계획단’은 마을의 주인인 주민이 마을에 필요한 것들을 직접 찾아내 함께 논의하고 계획하고 실행함으로서 주민 스스로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드는 주민 주도 모임이다.

시는 올해부터 마을복지계획의 시범지역으로 풍기읍, 봉현면, 영주1동, 가흥1동, 가흥2동 등 5개 지역이 선정했으며, 지난 6월 각 읍면동에서 마을복지계획단을 공개 모집해 총 126명의 주민들이 참여를 희망했다.

앞으로 ‘마을복지계획단’은 주민욕구조사, 마을 현안문제 논의, 계획수립, 주민공유 등의 단계를 거쳐 주민 스스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복지 의제를 발굴 및 해결하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실천해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 진행된 이날 발대식은 ‘마을복지계획단’ 선서를 시작으로 ‘우리 마을 복지계획, 우리가 디자인하자’라는 주제로 원기준 광산지역사회연구소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장욱현 시장은 “오늘 발대식은 지역사회를 가장 잘 아는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마을 복지를 실현해나가는 소중한 첫 걸음이다.”며, “앞으로도 마을복지계획단과 함께 영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영주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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