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공고 '마이스터고' 선정
구미 금오공고 '마이스터고' 선정
  • 경북in뉴스
  • 승인 2009.02.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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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전자공고와 함께 전국21개교 중에 뽑혀

금오공업고등학교(교장 이광시)가 12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차 마이스터고 육성대상 학교(모바일 분야)에 선정되었다. 이로써 작년에 선정된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와 함께 전국21개교 중 구미지역 2개교가 산업수요 맞춤형 전문고등학교로 육성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마이스터(Meister-전문가, 장인)고는 직업교육의 산업체 수요에 대응하고, 전문계고 졸업생들이 소질과 적성에 따라 원하는 분야의 중견기술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특성화된 고등학교를 말하며, 교육과정의 자율적인 운영, 학비 면제 및 장학금 지급, 군대입영연기, 해외 연수 및 유학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금오공업고등학교는 201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교육환경개선, 교육과정 및 학과개편 등의 사업이 추진되며 교과부 31억원, 도교육청 35억원, 구미시 4억원 등 3년간 총 70여억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금오공업고등학교가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와 함께 마이스터고에 선정됨으로서, 구미시 관내 산업체의 전문인력 공급과 구미시가 추구해온 교육명품도시, 초일류고교육성정책에 큰 역할을 담당 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지역학교가 세계 일류의 전문학교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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