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올해부터 단 한번으로 “8월 주민세”신고·납부
청송군, 올해부터 단 한번으로 “8월 주민세”신고·납부
  • 편집부
  • 승인 2021.08.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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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청 전경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8월 31일까지 주민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주민세 과세체계가 매년 7월에 신고·납부하던 종전 재산분 주민세와 8월에 부과되던 개인사업자·법인 균등분 주민세가 8월 사업소분 주민세로 통합됐다.

사업소분 납부세액은 舊.개인사업자·법인균등분 주민세의 세액에 해당하는 기본세액(5만원~20만원)에 舊.재산분 주민세의 세액에 해당하는 연면적에 대한 세액(330㎡ 초과시 1㎡당 250원)을 합산한 금액이다.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7월1일 현재 청송군에 주소를 둔 개인과 사업소를 둔 사업주(개인·법인) 등이며, 8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사업소분은 직접 신고 납부해야 하나, 청송군은 주민세 세목 개편으로 납세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올해는 한시적으로 舊.주민세 개인사업자법인균등분 납세자를 대상으로 세목개편 안내문이 기재된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본다.

단, 납부서에 기재된 산출세액이 실제와 다를 경우, 사업주는 고지서 폐기 후 위택스 또는 팩스, 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할 수 있다.
지방세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의 ATM기에서 납세고지서 없이 현금카드·통장·신용카드를 이용해 납부가 가능하다. 또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한 전자 납부, 가상계좌 등의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코로나19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민세는 주민 복리증진 등 지역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으로 사용되니 기한 내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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