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을철 일손돕기로 마음까지 ‘풍성한 가을’
영주시, 가을철 일손돕기로 마음까지 ‘풍성한 가을’
  • 편집부
  • 승인 2021.10.13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 전개
코로나19 극복 기관․단체별 협업 지원체계 구축
농촌 일손 돕기 챌린지 단체사진

 

영주시는 가을 수확철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2021년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를 본격 전개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해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범시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농협, 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센터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캠페인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가을철 농번기인 오는 15일부터 11월까지 60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700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위해 참여자를 5~20명 정도 소그룹으로 구성해 고령자, 부녀자, 장애농가 등 취약계층에 일손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코로나19 극복 봄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에는 90여개 기관·단체, 회원 834명이 관내 66농가에 과수적과, 농작물 수확 등 농작업에 참여해 목표 인원(500명) 대비 167%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2021년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농업기술센터, 농협중앙회 영주시지부, 영주시자원봉사센터에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개설해 기관 및 단체의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며 “올 가을에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