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대비 ‘산불대책본부 조기운영’
영주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대비 ‘산불대책본부 조기운영’
  • 편집부
  • 승인 2021.10.21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 년 중에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시기는 봄철과 가을철!”
산불대책본부

 

영주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1일~12월15일)에 대비해 10월 2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조기 운영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최근 추수기 각종 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해 산불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시는 불법소각행위에 대한 단속과 적발보고서 작성 등을 통한 산불예방홍보와 감시활동에 중점을 두고 산불방지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등 147명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하거나 특별기동단속반을 편성 운영한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산불진화헬기를 비롯한 산불진화장비 등을 완비하고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초동대응태세를 갖췄다.

이 외에도 산림연접지(100m이내)에서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등 불법소각으로 산불을 낸 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사법처리를 하고 산불예방을 위한 마을 공동 책임제를 적극 운영할 방침이다.

금두섭 산림녹지과장은 “사회적 재난인 산불의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와 초동진화를 위한 태세를 사전에 갖춰 단 한건의 산불이 없도록 하겠다”며 “만약 불법 소각 및 산불을 발견하는 즉시 산림녹지과나 소방서로 신고하는 등 산불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 7월 경상북도 주관 ‘2021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받아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