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황금사과 ‘골든애플’
대세는 황금사과 ‘골든애플’
  • 편집부
  • 승인 2021.10.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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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미래 과일시장의 컬러변화를 주도할 골든애플 확대
골든 애플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변화하는 미래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농업인의 소득창출을 위한 봉화사과 전국 최고 명품브랜드 육성을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풍성한 수확의 가을철 과수원에도 황금물결을 일으키고자 골든애플 밀식과원 조성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컬러푸드와 색깔 마케팅 기법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 백두대간 사과재배 최적지, 봉화사과 전국 최고를 위하여 후지, 홍로 등 붉은색 위주의 품종 편중현상을(78%)을 극복하고 소비자 요구의 다양성 충족과 맛과 당도를 중시하는 품종소비 시대의 과일 소비트랜드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22㏊(37농가) 이어 금년에도 14㏊(36농가)의 골든애플 밀식과원을 조성해 총 50㏊의 골든애플 과원이 색깔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골든애플의 대표 품종은 [시나노골드] [황옥]으로 생육기 과피색은 기존 사과와 같이 녹색기를 거치나 착색기(색이 나는 시기)에는 먹음직스러운 황금색으로 착색되어 잎따기(적엽), 반사필름 깔기, 착색제 살포, 과실 돌리기 작업 등이 생략되거나 간편히 실시되어 농촌 고령화로 인한 고용 인건비 절감 등 생산비를 절감하는 생력화율 20→30%(10%) 향상과 고밀식 재배체계로 생산성(2톤/10a)→(4톤/10a)이 향상되는 장점이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재배체계 개편을 위한 미래형 과원체계(FOPS)와 더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고, 향후 사과시장의 컬러 혁신을 주도할 골든애플 밀식과원을 지속 확대하여 사과농가의 생산비는 절감은 물론 소득향상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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