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나서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나서
  • 편집부
  • 승인 2021.10.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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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에 대한 과도한 처벌은 훈육이 아닌 학대!
자가점검 서비스, 홍보물 배부하며 아동학대의 편견과 예방의 중요성 알려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단체사진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엄태항, 김광원) 가족돌봄분과에서 지난 10월 22일(금), 군민행복센터 앞에서 열린 봉화가장 플리마켓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으로 운영되는 이번 캠페인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드림스타트, 여성단체협의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가족돌봄분과 위원과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직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계 기관은 플리마켓을 방문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자가점검을 진행하고 아동학대 예방 동영상을 보여주었으며, 아동학대 인식개선과 아동학대에 관련 잘못된 편견, 예방의 중요성 등을 담은 홍보물을 나누어 주었다.

특히, 지난 9월 민법상 친권자 징계권 폐지에 따른 아동에 대한 과도한 처벌은 훈육이 아닌 학대임을 적극 안내했다.

이상득 가족돌봄 분과장(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은“모든 아동은 존중받아야 할 인격체로 우리의 작은 관심이 아이와 사회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며 아동학대의 예방의 중요성에 대하여 밝혔다.

김광원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민간과 공공이 함께 하는 가족돌봄분과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하여 지역의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이루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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